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사찰음식 도시락 지원…대구의료원 등 5개 기관 대상

▲ 동화사와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대구 지역 의료기관에 사찰음식 도시락 1천개를 제공하기로 했다. 사진은 동화사에서 사찰음식 도시락을 만드는 모습
▲ 동화사와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대구 지역 의료기관에 사찰음식 도시락 1천개를 제공하기로 했다. 사진은 동화사에서 사찰음식 도시락을 만드는 모습
대구 팔공산 동화사와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대구 지역 의료기관에 사찰음식 도시락 1천개를 제공하기로 했다.

도시락 지원은 ‘사찰음식 홍보행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화사가 불교문화사업단이 지정한 ‘사찰음식 특화사찰’로 인정받아 진행하게 됐다.

대상 기관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대구의료원, 영남대학교병원, 대구시 동구보건소, 대구시 재난대책안전본부 등 5곳이며, 이달 안으로 기관 당 100~300개씩 제공할 예정이다.

동화사 관계자는 “코로나19사태로 대구는 다른 어떤 곳보다 힘들었다. 의료진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상황이 나아질 수 있었다”며 “건강한 재료로 만든 사찰음식으로 의료진들께 응원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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