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노인병원 환자 3명, 확진자 접촉자 1명||완치율 76.1% 전국평균 66.9% 보다

▲ 권영진 대구시장이 9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 권영진 대구시장이 9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대구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명에 그쳐 지난 2월18일 최초 환자 발생 이후 51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9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수는 6천807명이다. 전날 대비 4명 증가한 수치다.



확진환자 1천135명은 전국 57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며 401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다.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32명이다.



완치환자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8일 하루동안 완치된 환자는 141명(병원 64, 생활치료센터 75, 자가 2)이다.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5천184명(병원 2천504, 생활치료센터 2천495, 자가 185)이다. 완치율은 76.1%로 전국평균(66.9%)보다 높다.



감염유형은 신천지 신도 4천259명(62.6%), 고위험군 시설·집단 523명(7.7%·사회복지생활시설 21, 요양병원 298, 정신병원 204), 기타 2천25명(29.7%)이다.



수성구 소재 시지노인전문병원에서 환자 3명(총 확진 15명)이 추가 발생했으며, 확진자 접촉으로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확진자들에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 병원 담당 즉각대응팀과 대구시 역학조사관들이 현장에서 상세한 역학조사와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해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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