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전문가 경험 살려 구미공단 산업 생태계 4차산업 중심 혁신

▲ 김영식 미래통합당 구미을 후보.
▲ 김영식 미래통합당 구미을 후보.
미래통합당 김영식 구미을 후보가 구미공단 100대 강소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창업지원 전문가로서 쌓은 경험을 살려 구미공단의 기존 기업체와 신규 창업기업을 포함 2년간 100개를 목표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강소기업을 발굴하고 전략적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모기업들이 속속 구미를 이탈하면서 무너져 가는 수직계열화 산업구조를 핵심기술과 미래 신산업 중심의 새로운 산업생태계로 대체하겠다”며 “이를 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벤처, 중소기업, 중견기업을 엄선해 집중 지원하는 정책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국내 최고의 산업기술 전문가와 투자전문가들로 합리적이고 투명한 심사 검증 시스템을 구성하는 데 이 정책의 승부가 달렸다”며 “구미시와 경북도, 한국산업단지공단 등과 협력해 ‘구미100강 TF’를 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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