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센터 5천만 콜의 주인공인 최명근(왼쪽)씨와 위재복 한국도로공사 차장이 상품전달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콜센터 5천만 콜의 주인공인 최명근(왼쪽)씨와 위재복 한국도로공사 차장이 상품전달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콜센터 5천만 콜 달성을 기념해 교통안전 공익제보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2009년 4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는 운영 11년 만인 지난 3일 누적 통화건수 5천만 건을 달성했다.

감사 이벤트는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내 교통사고, 노면 잡물 등을 콜센터로 제보하면 자동 응모된다.

매월 제보건수 최다 고객 5명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상품권,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는 커피상품권이 지급된다.

5천만 콜 달성자는 지난 3일 중앙고속도로 예천IC 인근의 노면 잡물을 제보한 최명근씨로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도로공사 콜센터는 24시간 연중무휴로 하루 평균 8천여 건에 이르는 고속도로 전반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 내용은 통행료 미납 및 하이패스 문의 84%, 정체구간·우회도로 상황 등 교통정보 문의 6%, 사고·잡물제보 및 긴급견인 요청 4% 순이었다.

진규동 도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고속도로 이용자들의 제보는 빠른 조치로 이어져 2차 사고 예방 등 안전한 고속도로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되는 있다”며 “교통사고나 노면 잡물 발견 시 콜센터로 적극 제보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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