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 검정은 논과 밭, 과수원, 시설재배지 등 재배유형과 토양 특성을 고려해 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인산, 칼슘, 칼륨, 규산, 마그네슘, 석회소요량 등 총 9가지 항목을 분석해 농가별 맞춤식 처방을 해주는 서비스다.
청송농기센터는 주요 작목인 사과를 비롯한 과수, 고추, 벼, 약욕작물 등 연간 2천500점의 토양을 분석해 개별 농가에 농업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규 농업인과 작목 전환, 품질개선 등에 토양 검정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지역 농산물 품질안정성 향상을 위한 기본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