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일반

대구시교육청 “초등 1·2학년 모든 학생에게 ‘배움 꾸러미’ 교재 제공”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7일 대구시청에서 유아 및 초등 저학년에게 제공될 ‘신나는 놀이 꾸러미’와 ‘배움 꾸러미’를 들어 보이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이 순차적 온라인 개학(9일)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해 원격수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계획에는 고3 수험생을 위한 실시간 화상수업 플랫폼인 ‘교실온닷’을 개설해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25개 강좌를 운영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유아 및 초등 저학년에게 ‘신나는 놀이 꾸러미’와 ‘배움 꾸러미’를 제공하고 돌봄교실을 확대 운영한다.

특히 초등 1·2학년 모든 학생에게 교과서를 기반으로 스스로 학습 할 수 있도록 ‘배움 꾸러미’ 교재를 제작해 가정에 보급한다.

긴급돌봄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돌봄교실도 확대 운영된다.

정규교과 시간에는 각 교실에서 정규교과 외 시간에는 돌봄교실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담임교사와 돌봄교사가 협업으로 돌봄을 실시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7일 대구시 코로나19 대응 정례 브리핑에 참석해 온라인 개학 이후 원격수업의 현장 안착을 위한 대구시교육청의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강 교육감은 스마트 기기 지원에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자녀에게 지원하는 컴퓨터 600여 대(6억여 원) 외에 장비 지원 신청한 1천745명에게 스마트기기(8억여 원)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통신비도 기존에 기초생활수급자 6천200여 명(14억여 원) 외에 1천600여 명에게 3억여 원을 추가로 제공키로 했다. 추가로 통신비를 지원받는 학생들은 이달부터 12월까지 혜택을 받는다.

교육청은 이와 별도로 29억 원으로 학교당 평균 600만 원(학급당 26만 원)을 지원해 원격 수업 운영 및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기자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원격수업 초기에 시행착오도 있겠지만 가능한 모든 인적·물적자원을 투입해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단계적 온라인 개학 상황에 맞춰 원격수업이 잘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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