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 갑 김기목, 동구 을 남원환 후보 지원 유세 나서||전통시장의 영세상인 방문해 위로·

▲ 민생당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이 5일 낮 12시께 김기목 대구시당위원장이 출마한 달서갑구 와룡시장을 찾아 영세 상인을 위로하며 민생당 후보들을 지지하는 선거운동을 펼쳤다.
▲ 민생당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이 5일 낮 12시께 김기목 대구시당위원장이 출마한 달서갑구 와룡시장을 찾아 영세 상인을 위로하며 민생당 후보들을 지지하는 선거운동을 펼쳤다.
▲ 민생당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이 5일 낮 12시께 김기목 대구시당위원장이 출마한 달서갑구 와룡시장을 찾아 영세 상인을 위로하며 민생당 후보들을 지지하는 선거운동을 펼쳤다.
▲ 민생당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이 5일 낮 12시께 김기목 대구시당위원장이 출마한 달서갑구 와룡시장을 찾아 영세 상인을 위로하며 민생당 후보들을 지지하는 선거운동을 펼쳤다.
4·15총선전략으로 전국을 돌며 ‘오로지 민생’ 선거 캠프를 이끌고 있는 민생당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이 5일 대구 지원 사격에 나서 민생당 후보들을 지지하는 선거운동을 펼쳤다.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두류공원에 있는 2·28기념공원을 방문해 헌화 참배를 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낮 12시께는 김기목 대구시당위원장이 출마한 달서갑구 와룡시장을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을 영세 상인을 위로하는 선거 운동을 이어 나갔다.

이곳에서 손학규 위원장과 김기목 후보는 영세 상인들과 이곳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일일이 현장 위로의 말을 전달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상인들과 악수 대신 주먹치기 인사, 발 맞대기 인사 등으로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한 음식점 앞에서는 “그동안 정말 고생이 많았습니다.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고 연신 외치며 가게 문 앞에서 상인들에게 큰절을 하거나 포옹하는 모습도 보였다.

신발가게를 운영하는 와룡시장 상인연합회 윤선주 회장과의 만남에서 손 위원장은 “확진자가 계속해서 넘치는 사태가 벌어졌었지만, 대구시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적극적인 협조로 인해 한자리 수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대구시민들의 노고 덕에 이룬 결과이며, 결국 대구시민들의 힘으로 극복하고 나아지리라고 본다.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끝까지 힘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윤선주 상인회장은 “모든 전통시장 상인들이 현재 어렵지만 조금 힘들어도 곧 나아지리라 믿는다. 상인들은 차츰 문을 열고 있고, 끝까지 버틸 것이다”며 “대구의 전통시장을 일일이 다닌다고 정말 고생이 많지만, 민생들을 위해 더 열심히 끊임없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곳에서 영세 상인들을 위로하는 점심 식사 시간도 이어졌다.

손 위원장과 후보 및 상인회장 등은 ‘대구의 코로나 극복을 위하여’라고 외치며 식사시간을 이어가기도.

오후 1시30분부터는 대구 동구 방촌시장으로 이동해 동구 을에 출마하는 남원환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좌담회를 가지고, 상인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등 선거 유세 활동도 펼쳤다.

한편 민생당 대구광역시당에서는 대구경제와 민생의 어려운 점을 감안해 성서 산단 활성화, 대구시신청사 랜드마크 방안 등 대구지역 공약사항을 중앙당에 전달하고 대폭적인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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