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희용 후보
▲ 정희용 후보
미래통합당 정희용(고령·성주·칠곡) 후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개학연기로 입학취소와 퇴소 등 사태 발생으로 보육 인프라 붕괴 우려가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예고했던 전국 어린이집 휴원 기간을 추가로 연장하고 어린이집 재개원 시기는 추후 다시 결정할 예정이다.

그러나 무기한 연기에 따른 실질적으로 피해를 입은 보육현장에 대한 지원대책이 빠져 있어 보육 인프라 붕괴가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정희용 후보는 “유치원·어린이집은 영·유아 특성상 교사와의 대면을 통한 놀이중심으로 이뤄지고, 학교와 달리 ‘온라인 운영’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개원시점이 지속적으로 연기될 경우 보육 인프라가 붕괴될 우려가 있어, 어린이집·유치원에 대한 정부의 지원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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