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팔달 달서’ 조성을 위한 교통 분야 공약 약속

▲ 미래통합당 대구 달서 을 윤재옥 후보.
▲ 미래통합당 대구 달서 을 윤재옥 후보.
대구 달서 을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윤재옥 후보가 5일 ‘사통팔달 달서’조성을 위한 교통혁신 3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먼저 윤 의원은 현재 고가도로로 추진되고 있는 ‘상화로 입체화 사업’을 소음 및 상권 침해 등 현장에서 제기되고 있는 문제들을 충분히 고려해 지하차도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 임기 동안 대구시와 함께 국토부, 기재부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2018년 5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이끌어냈고, 2018년과 2019년 설계에 필요한 국비 예산 151억 원을 이미 확보했다.

윤 의원은 “현재 기재부에서 지하화 설계 변경을 위한 심의가 진행 중인 만큼, 조속히 심의를 마무리하고 연내 설계 절차에 착수해 임기 내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두 번째로 유천IC 양방향 진출입 램프 설치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윤 의원은 “중부내륙고속도로 지선과 시내와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유천IC 추가 램프 설치를 대구시 및 국토부와 즉시 협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월배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한 월배권 신도시 도로망 확충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의원은 지난 임기 동안 특별교부세 43억 원을 비롯해 대구시와의 협의를 통해 매년 평균 1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왔다.

윤 의원은 “도로 사업은 시간이 지체될수록 예산이 증가될 수밖에 없는 만큼 조속히 예산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 확보는 물론 대구시와도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