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후보는 “가야역사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지원 및 복원에 대한 의지가 부족하다 보니 그동안 고령군의 자랑스러운 유산들이 많이 알려지지 않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에 장 후보는 “가야사 복원 특별법 제정으로 체계적인 연구지원이 뒷받침되어 잊혀진 역사를 발굴해 낸다면 고령군은 가야사를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경상도와 전라도까지 광범위하게 펼쳐진 가야사 복원으로 영호남 화합까지 꾀할 수 있다”며 “후기 가야의 중심지였던 고령군 대가야의 문화적 발전과 가야의 존재감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 반드시 ‘가야사 복원 사업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