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번지 수성구에서, 문재인이야! 박근혜냐~ 구호를 외치며

▲ 지난 1일 총선 출정식을 가진 곽성문 후보
▲ 지난 1일 총선 출정식을 가진 곽성문 후보
친박신당 곽성문 대구 수성갑 후보는 지난 1일 수성구 선거사무실에서 친박신당 이규택 최고위원과 중앙당 관계자 및 비례대표 그리고 지역 주민과 선거운동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단원의 출정식을 가졌다.

곽 후보는 “오늘날 대한민국을 위기에 처하도록 빌미를 만든 탄핵 부역자 주호영을 심판하고, 나아가 어떤 노력도 없이 그저 안주하고 있는 운동권 출신 정치인도 이번에 정리해야 하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무효 및 법치를 회복하자”고 주장했다.

▲ 곽성문 후보가 1일 선거사무소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 곽성문 후보가 1일 선거사무소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곽 후보는 “3년간 태극기 애국 세력 통합을 위해 노력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서신 ‘태극기 아래 모두가 하나로 힘을 뭉쳐 4.15 국회의원 선거에 승리해 달라’는 메시지에 따라 대구의 보수 심장인 수성구에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곽 후보는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친박신당 후보로 출마, 본인의 당선 승리와 또는 타후보의 당선 구도에 변수로 주목된다.

곽 후보는 “현재 대구시는 코로나 19 사태와 민생파탄이라는 초유의 난국으로 시민들이 고통 속에 살고 있어 마음이 몹시 아프다며 다함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 그리고 탄핵을 주도한 사탄파 척결과 종북좌파 척결을 태극기 이름을 걸고 조용하면서도 강력한 메시지로 구민들에게 다가서는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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