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성금 당초 계획보다 5천만 원 많은 1억600만 원 모아

▲ 대구도시철도공사 전경.
▲ 대구도시철도공사 전경.
대구도시철도공사 일반직원들이 간부들에 이어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한 급여 일부 반납에 동참하고 나섰다.

당초 공사는 지난달 25일 사장을 비롯한 간부직원들을 중심으로 급여 일부를 3개월간 반납해 5천6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간부들의 솔선수범이 알려지자 일반직원들도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반납금액과 반납기간을 자율적으로 결정해 성금모금 동참에 나선 것.

일반직원들의 가세로 도시철도공사가 모금한 성금 총액은 1억600만 원으로 당초 계획보다 5천만 원이나 증가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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