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지원 사업 두달 앞당겨 4월부터 진행||맞춤형 패키지 신속지원, 사업기간 확대 등

▲ 대구 스타기업 마크
▲ 대구 스타기업 마크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스타기업들을 돕기 위해 2020년 기업지원 사업을 4월부터 조기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대구시는 스타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스타기업 육성사업의 기업 지원프로그램들을 전년대비 2개월 빠르게 조기 시행한다.



기업지원의 공백을 없애기 위해 스타기업 육성사업 사업기간을 12개월에서 14개월로 확대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들의 경영난 극복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존 대구시 스타기업(스타기업 100 89사, 프레(Pre)스타기업 122사)으로 지정된 기업이며 2020년 신규 스타기업과 프레 스타기업 모집은 다음달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업장 내 방역지원, 기업의 실시간 맞춤형 수요에 대응해 지원하는 맞춤형 패키지 실속지원, 기술닥터 지원, 국가 연구개발과제 및 기획지원 등이다.



성장전략 컨설팅, 핵심인재 채용지원사업, 재직자 역량강화교육, 스타기업 홍보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연중 실시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기업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역량을 총동원할 예정이다.



대구시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벤치마킹해 전국규모 사업인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2018년부터 시행)’의 롤 모델이 됐다.



대구는 월드클래스 300 비수도권 최다선정, 디자인혁신유망기업 경기지역 제외 최다선정, 중기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에 스타기업 3개사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시 최운백 경제국장은 “기존 기업지원의 제한요소들을 없애고 절차를 간소화 하는 등 기업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맞춤형 패키지 신속지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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