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호영
▲ 주호영
미래통합당 대구 수성갑 주호영 의원은 30일 ‘범어·황금·만촌동 1종 일반주거지역의 종 상향’을 추진하고,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 운영을 약속했다.

주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1970년대 대구시는 토지구획정리사업의 일원으로 범어지구, 수성지구에 대규모 단독주택지를 조성하고, 이들 지역을 ‘저밀도 용도지역(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해 건축물의 층수 등 각종 행위를 제한해 오고 있다”며 “대규모 단독주택지의 노후화와 주차난 등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라도 조속한 종 상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구시가 지난해 12월 발주한 ‘대규모 단독주택 관리방안 용역’에 대해서는 “용역의 추진과정에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타운미팅을 실시하고, 해당 지구 주민 전체의 설문을 거치는 등 다양한 의견이 용역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