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 수성갑 김부겸 의원은 육아·보육 공약인 ‘맘 편한 수성!’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의 사태 장기화에 따라 어린이집과 유치원 개원 및 초중고 개학 연기로 자녀를 둔 워킹맘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며 “수성구의 육아·보육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육아휴직 제도의 개선을 통해 워킹맘의 육아부담이 줄어들게 하겠다”며 “육아 휴직 급여를 현실화해 통상임금의 100%를 지급(상한200만 원, 하한100만 원)하고 육아휴직 대상이 만 10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온종일 돌봄 법안’을 제정, 광역단위와 기초단위의 돌봄협의회를 만들어 학교와 마을이 아이를 돌보는 온종일 돌봄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또한 사립유치원 상생 여건을 조성해 부모들의 교육 걱정을 덜게 하겠다”고 피력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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