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팀 선발, 1팀 당 1천200만원 지원 예정

영덕군이 ‘2020년 청년 예비 창업가 육성 사업’에 참여할 예비 청년 창업자를 모집한다.

모집기한은 4월24일까지로, 총 3팀을 선발한다.

이번 사업은 좋은 아이템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 구상 단계부터 사업화 성공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창업 기반을 지원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영덕군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에서 39세 이하의 예비 창업자 및 창업 1년 이내인 청년이다.

선정된 팀당 총 1천200만 원의 창업 활동비와 창업교육, 전문가 컨설팅, 창업 공간 등을 지원한다.

영덕군은 지난해 2개 팀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창업 활동비가 지난해보다 500만 원 상향됐다.

모집 분야는 기술·지식·6차산업·일반창업 부문이다. 지원이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업종(금융부동산업, 음식점업, 숙박업, 유흥접객영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영덕군은 위덕대학교 산·학헙력단과 위탁 협약체결을 마쳤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운영기관인 위덕대 산·학협력단을 통해 우편 및 e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공고문과 신청서류는 영덕군 홈페이지와 위덕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위덕대 창업보육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054-760-1385.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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