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0기 교육생들이 입학식 후 박승호(앞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0기 교육생들이 입학식 후 박승호(앞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0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대구지역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이다.



이번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사업 아이디어로 창업하려는 예비 창업자를 선발해 이론교육, 점포경영 체험교육, 창업 멘토링, 창업자금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중소예비 창업자들은 창업교육 및 실제 점포경영 등 5개월간의 교육을 받는다.

또 멘토를 통한 창업성공 사례를 접하고 창업플래너와 개인별 맞춤 멘토링, 매일의 점포관리 및 목표달성과 성장률 제고 관리를 통해 성과를 피드백 받게 된다.

사업을 통해 창업으로 이어지는 경우 창업비용(자부담50%, 최대 2천만원)이 차등 지원된다.

김윤갑 산학협력단장은 “올해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제11기, 제12기 교육생들이 성공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학교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생 전원이 창업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지난해 ‘신사업 창업사관학교’을 위탁 운영해 제9기 및 10기 교육생 65명을 대상으로 4주간의 창업 이론교육, 16주간의 점포체험교육 및 멘토링를 실시해 62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수료생 중 50명이 창업에 성공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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