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사업 아이디어로 창업하려는 예비 창업자를 선발해 이론교육, 점포경영 체험교육, 창업 멘토링, 창업자금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중소예비 창업자들은 창업교육 및 실제 점포경영 등 5개월간의 교육을 받는다.
또 멘토를 통한 창업성공 사례를 접하고 창업플래너와 개인별 맞춤 멘토링, 매일의 점포관리 및 목표달성과 성장률 제고 관리를 통해 성과를 피드백 받게 된다.
사업을 통해 창업으로 이어지는 경우 창업비용(자부담50%, 최대 2천만원)이 차등 지원된다.
김윤갑 산학협력단장은 “올해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제11기, 제12기 교육생들이 성공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학교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생 전원이 창업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지난해 ‘신사업 창업사관학교’을 위탁 운영해 제9기 및 10기 교육생 65명을 대상으로 4주간의 창업 이론교육, 16주간의 점포체험교육 및 멘토링를 실시해 62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수료생 중 50명이 창업에 성공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