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예산보다 6천65억원 증액

▲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 모습.
▲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 모습.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7일 예결위를 열어 경북도지사가 제출한 제1회 추경안을 수정·의결했다.

예결위는 세출부문에서 일반회계 2건에 대해 65억6천450만 원을 삭감하고, 19건에 대해 65억6천450만 원을 증액했다.

세입부분에서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모두 변동이 없다.

이번에 심사한 경상북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은 수정예산안을 포함, 10조2천420억 원이다.

이는 기정예산 9조6천355억 원보다 6천65억 원(6.29%)이 증액된 것이다.

이번 추경안은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나기보 위원장(김천)은 “이번 추경예산이 코로나19 조기 종식과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데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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