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김영식 미래통합당, 황응석 배당금당, 김봉교 무소속 후보
장석춘 현역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무주공산인 구미을 선거구에는 김현권(55·더불어민주당), 김영식(60·미래통합당), 황응석(63·국가혁명배당금당), 김봉교(62·무소속) 후보가 등록했다.
김현권 민주당 후보는 서울대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비례 국회의원이다. 영남대를 거쳐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은 김영식 통합당 후보는 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을 지냈다.
현재 특수차량을 운전하는 황응석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는 칠원고를 졸업한 정당인이며 김봉교 무소속 후보는 동국대에서 지방자치를 전공하고 경북도의회 3선 의원과 부의장을 역임했다.
김봉교 후보는 통합당 공천위가 김영식 후보를 단수추천하자 이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이들 후보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후보는 김영식 후보로 21억8천여만 원을 신고했으며 이어 김봉교 후보 18억6천여 만원, 김현권 9억4천여만 원, 황응석 후보 1억7천여만 원 등이다.
또 김영식, 황응석, 김봉교 후보가 병역을 마친 반면 김현권 후보는 군 복무를 하지 않았으며 전과기록은 김현권 후보가 2건, 김봉교 후보가 1건을 갖고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