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시 컨설팅, 전시회 참가, 온라인몰 입점, 자금 금리 인하 등 혜택

▲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이 27일부터 연말까지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은 오랫동안 경영 중인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선정해 추가 성장을 지원하고 성공 모델을 보이고자 하는 사업이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백년소공인은 15년 이상 된 사업체를 대상으로 혁신 의지, 차별성 및 우수성, 성장역량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한다



올해 달라진 백년가게 육성사업은 음식점과 도소매업으로 한정했었으나, 모든 업종(단일제조업 및 정책자금 융자제외 업종은 불가)이 가능하다.



기업 규모도 소기업에서 중소기업까지 확대하고 국민추천제를 적용한다.



선정된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에는 △맞춤형 컨설팅사업 △국내·외 전시회 참가 △온라인몰 입점 및 기술개발 △혁신형소상공인자금 활용 시 금리 인하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국민추천을 받은 백년가게의 경우 업력 30년 이상의 요건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중점 평가해 국민추천 백년가게로 선정한다.



올해 3월 기준 대구·경북지역 백년가게는 40곳이고 백년소공인은 5곳이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www.mss.go.kr)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www.semas.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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