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은 2017년부터 생활이 어려운 독거어르신 6가구의 싱크대를 무상으로 교체해 주는 재능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차상위장애인인 김모(85) 어르신은 “싱크대가 매우 낡아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경제적인 부담으로 교체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며 “다행히 전원의 도움으로 깨끗해진 부엌에서 즐겁게 생활할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서영복 대표는 “고향으로 다시 돌아와 내가 할 수 있는 일로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