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대구 추가확진자 14명...증가세 확실히 꺾여

2월29일 하루 741명 확진 이후 계속 감소세
방역당국 아직 낙관은 이르다...해외 유입환자 등

대구시 채홍호 행정부시장이 25일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대구의 코로나 증가세가 한풀 꺾이고 있다.

다만 방역당국은 아직 낙관은 이르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25일(오전 0시) 기준 6천45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대비 14명이 증가한 수치다.

추가 확진자가 20명 이하로 내려간 것은 지역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지난달 19일(10명) 이후 처음이다.

대구지역 하루 추가 확진자 수는 지난달 29일 741명을 기록해 정점을 찍은 후 감소 흐름이다.

확진환자 2천22명은 전국 69개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며 1천528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다.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40명이다.

자가치료 중인 환자 수치 또한 24일 83명으로 100명 아래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자가치료 중인 환자 상당수는 사정상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따라 병상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확진자는 거의 없다는 것이 대구시의 설명이다.

24일 하루동안 환자 49명이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입원・입소했고 25일은 67명이 입소했다.

완치환자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24일 완치된 환자는 170명(병원 68, 생활치료센터 82, 자가 20)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2천776명에 이른다.

하지만 대구시는 아직 낙관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해외에서 입국하는 입국 확진자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은데다 취약분야 전수조사가 진행되면 집단감염 등이 발견될 수 있기 때문이다.

대구시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신규 확진자 수가 14명까지 줄어든 것은 반가운 일이다. 대구시민들이 자발적인 격리운동에 동참해주고 전국 의료진이 대구를 위해 큰 도움을 줬다”며 “다만 현재 상황을 낙관하기는 이르다. 해외에서 입국하는 입국 확진자들의 문제가 크다. 이 문제는 전국적 차원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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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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