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새마을부녀회 8개 읍·면 부녀회원 25명은 지난 16~19일 나흘간 문화누리관 3층 취미교실에서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를 제작했다.
이들은 교대로 취미교실에 나와 비말 차단율을 높인 고령군새마을 부녀회표 면 마스크 1천 개를 만들어 개당 필터 10매를 넣어 고령군에 전달했다.
이 마스크는 23일부터 읍·면사무소를 통해 주민들에게 보급하고 있다.
김영자 고령새마을부녀회장은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전달해 주기 위해 하루 6시간 동안 쉬지 않고 작업했다”며 “예상했던 것보다 하루가 더 걸렸지만 재능봉사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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