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교육지원청 전경.
▲ 구미교육지원청 전경.
경북도교육청은 구미교육지원청 청사를 개축한다고 24일 밝혔다.

1979년 세워진 구미교육지원청은 노후와 공간 부족으로 청사를 오가는 교육수요자와 민원인 등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또 기능적으로 건물 공간이 협소해 대회의실 확장이 불가능하다. 주 계단 폭도 1.3m로 좁아 수직 이동 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도래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8일 열린 개축심의위원회의 이 같은 결정에 따라 구미교육지원청을 개축하기로 했다.

정경희 경북교육청 행정국장은 “구미교육지원청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청사 개축으로 업무 능률 향상과 민원인들을 위한 행정서비스가 질적으로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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