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코로나19 민생경제 살리기 총력

발행일 2020-03-23 18: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청송군이 코로나19로 인한 민생경제를 살리기 대책 마련을 위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청송군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다.

청송군에 따르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통시장 점포 사용료를 2개월(3~4월)간 면제한다.

특히 평상시 5% 할인율을 적용하던 청송사랑화폐를 3∼4월에는 10% 특별할인으로 총 20억 원을 판매한다.

또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협약’을 체결하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과 함께 이차보전도 지원한다.

대출이 필요한 개인사업자는 경북신보를 보증처로 최대 2천만 원까지 대출할 수 있다. 대출이자 중 2년간 3%를 군에서 지원한다.

이 밖에도 다음달 말까지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해 주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대응예산 집중 투자를 위한 추경도 빨리 편성,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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