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 해빙기 소방용수시설 일제점검 돌입

발행일 2020-03-23 18: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경산소방서가 해빙기를 맞아 지역 소방용수 시설 603개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에 들어갔다.
경산소방서는 해빙기를 맞아 지역 소방용수 시설 603개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재진압에 가장 필요한 소방용수의 안정적인 공급 유지를 위해 시행된다.

경산지역에는 소화전 581곳, 저수조 1곳, 비상소화 장치 21곳 등 총 603곳의 소방용수 시설이 설치, 운영되고 있다.

경산소방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소방용수 시설 사용 장애요인은 현지 시정조치하는 한편 고장 및 사용 가능 여부, 비상소화 장치 비품관리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 소방용수시설 부근 불법 주·정차 차량, 소화전 주변 5m 내 주·정차 차량을 단속한다. 유사시 주민이 사용 가능하도록 비상소화 장치 및 소화전 사용법 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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