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서구청 전경.
▲ 대구 달서구청 전경.




대구 달서구청이 오는 7월31일까지 2021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란 주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제안부터 심사, 선정 등 예산편성의 전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다.



주민참여사업은 지역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소규모사업(5천만 원 이내)이 대상이다.



지역회의사업은 동별 1천500만 원 이내로 주민들이 소규모 모임을 구성해 마을의 문제해결을 위한 토론과정을 거쳐 사업을 발굴한다.



사업제안은 달서구민이면 누구나 구청 홈페이지(www.dalseo.daegu.kr), 우편, 방문 등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한편 달서구청은 2020년 59개 사업, 12억4천100만 원을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했다. 2021년에는 주민참여사업(11억 원)과 지역회의사업(3억3천만 원)에 총 14억3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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