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드론) 김희국 경선 승리, "총선에서 이겨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

발행일 2020-03-22 14:47:49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김희국
미래통합당 군위의성청송영덕 경선에서 승리한 김희국 전 의원은 “총선에서 승리해 지역과 나라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우리 지역은 특성상 상주-영덕 고속도로와 같은 SOC사업 확충이 지역발전을 선도한다. 이에 경제성이 없어서 SOC사업을 못한다는 논리는 지역의 실정과는 전혀 맞지 않는 억지”라며 “앞으로 더 큰 발전을 위해서 과감한 SOC 투자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군위는 관내 2호선인 국도 28호선을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 중앙선 철도 복선화에 따른 철도 폐선부지 활용방안을 찾는 일 등이 시급하고 의성은 통합군공항의 성공적 이전과, 그와 연계된 산업의 개발 등이 필요하다”며 “청송은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 이후 관광특구로 성장시킬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영덕은 원전부지와 관련된 여러 가지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안, 항만확충 개발 등이 중요한 과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지역별 숙원사업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지역의 자치단체장 및 의회의원과 함께 상의하겠다”며 “주민들의 의견도 듣겠다”고 강조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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