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 한도 증액 · 금리인하 · 거치 기간 운용 · 전담 창구 확대





DGB대구은행은 코로나19 피해 지원 및 지역 내수경제 침체 방지를 위해 서민금융지원 규모를 총 2천억 원 한도로 확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격리자 또는 확진자 및 대구·경북 거주 고객 중 생활이 어려워진 서민층이다.



대구은행은 우선 새희망홀씨대출, 똑똑딴딴 중금리대출, 사잇돌대출, 햇살론17, 쓰담쓰담대출, 비상금대출 등 서민금융지원 규모를 총 2천억 원 한도로 확대 지원한다.



서민금융지원은 비대면 모바일 앱을 통해 서류제출 및 영업점 방문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구은행은 지난 3일부터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코로나19 피해 고객 및 대구·경북 피해지역 고객을 위해 비대면 대출 기한을 연장하고 있다.



대출 만기가 도래하는 고객 중 은행 방문이 어려운 고객은 대리인 선임을 통한 기한연장 신청 또는 전화를 통한 비대면 대출 기한연장을 신청할 수 있으며, 코로나 사태 진정 후 영업점 방문 및 미비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코로나19 피해 고객 중 불가피하게 가계대출 연체가 발생한 고객에게는 연체 기록을 삭제해주고 연체이자를 전액 면제해 준다.



해당 고객은 자가격리 해제 또는 완치 후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대출관리 영업점을 방문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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