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10일만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발행일 2020-03-18 15:04:5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총 22명으로 늘어

김천시청 전경.
김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일 만에 발생해 모두 22명으로 늘었다.

18일 김천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자가 격리 중인 A(29·여)씨가 재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신천지 신도인 아버지가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어머니와 함께 자가 격리됐다. 어머니는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가 자가격리 중 어머니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보고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천에서는 21번째 환자가 지난 8일 발생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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