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김천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자가 격리 중인 A(29·여)씨가 재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신천지 신도인 아버지가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어머니와 함께 자가 격리됐다. 어머니는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가 자가격리 중 어머니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보고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천에서는 21번째 환자가 지난 8일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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