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위원(대구 수성갑)과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가 민주당 전상헌 경산 후보의 공동후원회장을 맡았다.

전상헌 후원회 측은 17일 “김 의원은 전 후보를 대구·경북의 차세대 정치인으로 커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줬고 이 전 지사는 전상헌 후보를 정치권에 입문시켜 비서부터 보좌관까지 체계적으로 성장시킨 전 후보의 정치동지다”며 “이를 계기로 공동후원회장을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경산의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전 후보는 그동안 쌓은 실력을 지역에서 증명하고 있다”며 “대구·경북을 위해 정말 일 잘하는 든든한 국회의원이 될 재목(材木)”이라고 치켜세웠다.

전 후보는 ‘코로나19’가 경산지역으로 확산하는 상황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을 격리시설로 지정될 수 있도록 경산시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가교역할을 했으며, 경산시를 ‘감염병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국무총리실을 비롯한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호소한 바 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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