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역특성화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 영주문화관광재단이 경북도의 지역특성화지원사업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레지던시 2기 전시회.
▲ 영주문화관광재단이 경북도의 지역특성화지원사업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레지던시 2기 전시회.
영주문화관광재단이 경북도가 개최한 ‘지역특성화 지원사업’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3년 연속 선정됐다.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예술가에게는 창작 공간과 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고, 참여 작가들과 시민들의 거버넌스를 형성해 공동체 활동으로 질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올해 국비 3천만 원을 포함한 5천만 원의 예산으로 148아트스퀘어를 배경으로 예술가들과 지역민들의 문화 양극화를 해소할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먼저 작가 역량 강화를 위해 148아트스퀘어 창작활동 공간을 활용한 오픈스튜디오 운영, 창작 아이디어 창출을 위한 타지역 작가와의 교류를 추진한다.

또 작품성과 예술성 홍보를 위한 작가 전시회, 타지역 작가들과의 아이디어 공유를 통한 교류전시회, 창작 활동 기간 동안 결과물 전시를 위한 성과전시회도 개최한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문화 소외자와 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한 148나눔공방, 148창작예술놀이터, 148꿈공작소 등 다양한 예술창작 활동을 펼친다.

장욱현 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예술가들에게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민들과 네트워크 활성화로 예술의 경계를 낮춰 영주만의 문화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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