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청 전경.
▲ 의성군청 전경.
의성군이 다음달 30일까지 봄철 대형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시행한다.

의성군에 따르면 봄철 특별대책 기간 동안 산불 발생 요인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산불상황실 근무 인원을 증원, 운영한다.

또 신속한 산불진화와 초동대처를 위해 산불진화 임차헬기 1대를 다음달 30일까지 고정 배치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5명, 산불감시원 100명, 명예산불감시대장 404명, 읍·면 담당직원 등을 입산자가 많은 지역에 배치해 산불예방 홍보 및 감시를 병행한다.

이 밖에 비상연락망 점검을 통해 신속한 상황 전파와 공조 체제를 강화한다.

의성군 관계자는 “1년 중 대부분 산불이 봄철에 발생하는 만큼 대응태세 확립으로 소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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