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이 도입해 설치할 버스정보시스템.
▲ 군위군이 도입해 설치할 버스정보시스템.
군위군이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를 위해 지난달 10일 교통안전공단과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군위군이 1위를 차지, 국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군위군은 농어촌버스 11대에 버스 도착 단말기를 장착하고 지역 내 175개 버스승강장 중 이용객이 많은 10개 승강장에 버스정보안내기(BIT)를 설치한다.

또 BIS를 도입, 이용자들의 버스 대기시간 단축 및 버스운행 정시성 확보 등 편의성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버스회사는 배차시간과 배차간격 준수 등 안전한 버스운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은 연내 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영만 군수는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으로 군민들의 버스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 편의 사업 추진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군민의 발이 되는 사통팔달 군위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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