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운시' 활동을 마무리한 로켓펀치 /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로켓펀치(Rocket Punch)가 미니 2집 '레드 펀치(RED PUNCH)' 활동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로켓펀치는 미니앨범 타이틀곡 '바운시(BOUNCY)'의 격렬한 안무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과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펼쳐냈다. 특히 신인답지 않은 완성도 높은 무대매너와 자신들만의 통통 튀는 색깔로 가요계에 남다른 존재감은 연신 드러내고 있다.

이번 미니앨범을 통해 로켓펀치는 '바운시(BOUNCY)' 뮤직비디오 조회 수 2000만 뷰 돌파, 해외 14개 지역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 TOP10에 안착하는 등 데뷔 1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기록을 쏟아내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다음은 신곡 '바운시(BOUNCY)'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로켓펀치가 직접 소개하는 일문일답이다.

Q1. '바운시(BOUNCY)' 콘셉트가 가장 잘 어울렸던 멤버는?

A. (윤경) 여섯 멤버 모두가 어울린다고 생각하지만 '바운시(BOUNCY)'의 첫 시작과 보컬, 무대 위에서 표정들을 멋있게 잘 소화한 소희가 '바운시(BOUNCY)' 콘셉트와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Q2. '바운시(BOUNCY)' 뮤직비디오 2000만 뷰 돌파 소감

A. (소희) 너무 기쁘고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뮤직비디오를 봐주신 한 분 한 분을 감사히, 소중히 생각하고, 책임감 가지고 더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인정받는 아티스트로 성장할 테니, 기대 많이 해주시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3. '바운시(BOUNCY)'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A. (쥬리) 팬 사인회에서 팬분들이 "쥬리는 데뷔 때 보다 노래와 춤은 물론이고 한국어도 많이 성장했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 로켓펀치로서 너무 기뻤기 때문에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Q4. 첫 데뷔와 지금을 비교해봤을 때 어떤 점이 달라졌나?

A. (연희) 로켓펀치 모두 데뷔 때 보다 무대를 더 즐길 줄 알고, 저희의 음악을 더 표현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또 제일 소중한 팬분들을 부를 수 있는 이름이 생겼다는 점. '켓치'라고 부를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Q5. 팬들에게 가장 듣고 싶은 평가는?

A. (다현) 로켓펀치가 비활동기 때 정말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에 '데뷔 때보다 많이 성장했다'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는 로켓펀치가 되겠습니다.

Q6. 앞으로 어떤 그룹이 되고 싶나?

A. (수윤) 누구에게나 인정받을 수 있고. '로켓펀치'라고 했을 때 여섯 멤버가 모두 연상되는 그런 메리트를 가진 그룹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감사함을 잊지 않고, 변치 않는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7. 로켓펀치를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한 마디

A. 켓치들! '바운시(BOUNCY)'로 활동하는 동안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직접 보여드리지 못해서 조금 아쉬운 마음도 있었지만, 여러분이 응원해주고 많은 사랑 주셔서 정말 힘이 나고 기뻤습니다. 비활동기여도 많이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항상 열심히 하는 로켓펀치가 될 테니 많이 지켜봐 주세요. 사랑합니다.

박금환 기자 khp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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