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환자 돌보다 감염...포항의료원서 이틀간 머물러
이에 따라 봉화지역 확진자는 푸른요양원 52명 등 모두 54명으로 늘었다.
봉화군에 따르면 요양보호사 A(64·여)씨가 지난 8일 봉화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검체 검사한 결과 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푸른요양원 집단감염 당시인 지난 5일 음성 판정을 받은 다음 날 확진 환자들을 돌보기 위해 포항의료원으로 동행해 이틀간 머물렀다.
봉화군은 A씨를 휴양시설에 격리하고 도내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이송을 기다리고 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