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영농철을 맞아 오지마을 순회 농기계수리 봉사활동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해 실시한 농기계 수리 모습.
▲ 경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영농철을 맞아 오지마을 순회 농기계수리 봉사활동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해 실시한 농기계 수리 모습.
경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오지마을 농업인 농기계 수리 불편 해소와 적기 영농을 위해 찾아가는 농기계 무상 순회수리에 들어간다.

이번 농기계 무상 순회 수리는 농기계 수리를 제때 못하는 오지지역 농업인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농기센터는 이를 위해 수리 요원 4명이 참가하는 수리반을 구성해 지역 130여 개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순회 수리를 실시한다.

수리비는 무상이다. 부품대는 구매 원가를 적용하는 데 1회 수리 당 부품대금이 1만 원 이하일 때는 무상으로 지원한다.

김종대 경산농기센터 소장은 “영농철을 맞아 교통이 불편한 오지 농가를 찾아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펼친다”며 “이를 통해 농기계 이용률을 높이고 농가 영농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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