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군이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개월간 청송사랑화폐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윤경희 군수가 농협 창구에서 청송사랑화폐를 구입하고 있다.
▲ 청송군이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개월간 청송사랑화폐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윤경희 군수가 농협 창구에서 청송사랑화폐를 구입하고 있다.
청송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청송사랑화폐 특별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평상시 5%의 할인율을 적용하는 청송사랑화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을 살리고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3~4월 2개월간 10% 특별할인으로 각 10억 원씩 총 20억 원을 유통할 계획이다.

오는 11일부터 지역 내 26개 금융기관(판매대행점)에서 특별할인 판매를 시작한다. 1인당 구매한도는 기존과 같이 월 50만 원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사용료 면제와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며 “청송사랑화폐 특별할인이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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