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 5%의 할인율을 적용하는 청송사랑화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을 살리고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3~4월 2개월간 10% 특별할인으로 각 10억 원씩 총 20억 원을 유통할 계획이다.
오는 11일부터 지역 내 26개 금융기관(판매대행점)에서 특별할인 판매를 시작한다. 1인당 구매한도는 기존과 같이 월 50만 원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사용료 면제와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며 “청송사랑화폐 특별할인이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