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 대구교회
▲ 신천지 대구교회
신천지 대구교회 간부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6일 신천지 대구교회 측은 “다대오지파장을 비롯해 교회 일을 봐주시는 분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또 “다대오지파장은 지난달 20일께 관련 증상을 보였다. 최근에야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지파장 외에 총무, 강사 등 간부 10명 정도가 확진됐다”며 “모두 지난달 하순부터 자발적으로 검사에 응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고 했다.

신천지 대구교회 측은 “교회 행정 등을 맡는 간부는 37명으로 검사를 받고 있거나 결과를 기다리는 사람도 있다”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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