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6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확산 우려에 따라 올해 도민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58회 도민체육대회는 4월17일~5월25일까지 도내 11개 시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제22회 경북도 장애인체육대회는 경산에서 같은 달 23일부터 24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민과 출전 선수들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결정”이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도는 또 자체 시행 시험 4개와 위탁 시행 시험 3개 등 총 7개 시험 일정도 무기 연기했다.
위탁시험은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상반기 간호조무사, 수렵면허 시험 등이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