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5총선 구미갑 미래통합당 구자근 예비후보
▲ 4.15총선 구미갑 미래통합당 구자근 예비후보
4·15 총선 구미갑 미래통합당 구자근 예비후보가 5일 권역별 감염병전문병원 설립, 출입국관리법과 검역법의 개정, 마스크 등 개인위생용품 무상지급 등 보건안전 공약을 발표했다.

구 예비후보는 이날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에 이르기까지 감염병이 주기적으로 반복되고 있는데도 문재인 정부에서는 감염병 위기관리 예산이 크게 줄고 있다”며 “과감한 예산 지원과 철저한 방역·검역시스템 구축 등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법규정과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년간 정부의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 예산은 2018년 284억 원이었으나, 지난해에는 251억 원, 올해는 161억 원으로 삭감됐다. 또 신종 감염병 위기상황 관리비도 2018년 129억 원에서 올해 48억 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구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미흡하고도 허술한 보건정책으로 인해 초대형 국가적 환란을 자초했다”며 “문재인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헌법적 가치를 지키지 못한 그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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