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본부세관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전경.
▲ 대구본부세관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전경.


대구본부세관은 FTA 제도 등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영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 상담 등 현장중심 수출지원 컨설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대구세관은 컨설팅을 위해 공익관세사 8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수출입에 필수인 FTA 활용, 품목분류, 관세환급 등 관세행정 전반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부품산업, 섬유산업 등에 종사하는 중소수출입기업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피해 최소화에 집중하여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본부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출기업들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관직원과 공익관세사가 힘을 모아 현장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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