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700여 명 자가 격리 중인 구민들에게 전달

▲ 대구 조재구 남구청장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자가 격리 중인 구민들에게 전달할 손 편지를 직접 쓰고 있다.
▲ 대구 조재구 남구청장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자가 격리 중인 구민들에게 전달할 손 편지를 직접 쓰고 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이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자가격리 중인 주민들에게 직접 쓴 손 편지를 전달했다.



편지에는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남구청은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는 메시지로, 남구청장이 직접 쓴 응원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 편지는 자가격리자 담당 공무원이 자가 격리 중인 구민 2천692명에게 배부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구민들을 위해 희망의 메시지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면 좋겠다”며 “코로나19 사태가 빠른 시일 내 안정될 수 있도록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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