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호 구미중소기업협의회 회장.
▲ 김영호 구미중소기업협의회 회장.
구미 중소기업협의회가 김영호 영진하이텍 대표이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신임 회장은 “중요한 시기에 회장을 맡게 돼 책임이 무겁다”며 “협의회 회원사와 구미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구미시의 발전과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포기하지 않는 초부득삼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호 회장은 구미전자공고와 경운대 IT에너지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김 회장이 1997년 구미공단에 설립한 영진하이텍은 자동화 장비 제조업체로 삼성전자 스마트폰 검사장비 등을 개발해 수출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공로로 2012년 중소기업청장 표창, 2013년 무역의 날 대통령 표창,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산업기술상, 같은 해 고용노동부장관 기능한국인 제93호, 2019년 경북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 회장은 현재 경북도 기능경기위원회 기술부위원장, 구미상공회의소 상공의원, 3D프린팅산업협회 부회장 등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