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청송군지부와 청송지역 내 농·축협에서 코로나19 성금 1천만 원을 청송군에 기탁했다.
▲ 농협 청송군지부와 청송지역 내 농·축협에서 코로나19 성금 1천만 원을 청송군에 기탁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청송지역 각 기관단체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농협 청송군지부와 청송지역 내 농·축협은 지난 2일 코로나19 특별 성금 1천만 원을 청송군에 전달했다.

같은 날 주왕산면 자율방범대와 얼음골 청년회도 250만 원 상당의 사과주스 100박스를, 또 청송영양축협은 100만 원 상당의 서골곰탕을 기증해 의료진과 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이에 앞서 지난달 27알에는 이석모 농업회사법인 청년연구소 대표가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청송새마을금고 외 10여 개 기관 단체도 일선 현장근무로 여념이 없는 청송군보건의료원을 찾아 떡과 음료, 라면 등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온정을 보내준 기관단체 등에 감사드린다”며 “힘을 보태고자 하는 정성에 힘입어 지역에서 코로나가 더 확산되지 않고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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