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대구교회 관련 126명…경산 확진자 124명

▲ 지난 28일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한 정세균 국무총리를 안내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 지난 28일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한 정세균 국무총리를 안내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도는 29일 오전 8시 기준으로 도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43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기준 389명보다 50명이 추가 확진된 것이다. 또 전날 오후 4시 기준 404명과 비교하면 35명이 더 늘었다.

이로써 도내 누계 확진자는 △포항 20명 △경주 11명 △김천 4명 △안동 12명 △구미 11명 △영주 3명 △영천 26명 △상주 13명 △문경 3명 △경산 124명 △군위 5명 △의성 35명 △영덕 1명 △청송 2명 △영양 1명 △청도 126명 △고령 1명 △성주 11명 △칠곡 27명 △예천 2명 △봉화 1명 으로 집계됐다.

사례별로는 청도 대남병원 관련은 114명(사망자 7명 포함)으로 종사자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은 126명으로 포항 등에서 4명이 추가됐다.

이스라엘 성지순례자(29명)와 칠곡 밀알사랑의 집(23명)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고 기타 147명이었다.



시군별 추가 확진자는 △포항 4명 △경주 1명 △김천 1명 △안동 1명 △구미 1명 △영천 1명 △경산 28명 △군위 1명 △의성 1명 △청도 4명 △성주 5명 △칠곡 2명이 각각 추가됐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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