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확진자가 병원 이송 중 보건소 직원에서 침을 뱉는 일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 코로나19 확진자가 병원 이송 중 보건소 직원에서 침을 뱉는 일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코로나19 확진자가 병원 이송 중 보건소 직원에서 침을 뱉는 일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28일 대구 달성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여성 A씨가 보건소 직원 B(44)씨 얼굴에 침을 뱉었다. 당시 A씨는 구급차를 타고 대구의료원으로 이송 중 운전 중인 B씨와 간호사에게 욕설을 하며 침을 뱉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23일 코로나19 검사 후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곧바로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됐다. 결과는 1~2일 후 나올것으로 예상된다.

달성군청 관계자는 “사건의 경위를 파악한 뒤 A씨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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