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수
▲ 김재수
미래통합당 대구 동구을 예비 후보인 김재수 전 농식품부장관은 27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식품수급 안정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는 마스크만 품귀현상을 빚지만, 이 상황이 장기적으로 지속된다면 생수, 라면 등 국민생활과 아주 밀접한 생필품 품귀현상이 일어날 것“이라며 ”정부는 생필품 수급에 대한 공급체계를 조속히 수립하여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현재 마스크 품귀만으로도 국민들이 고통받고 불안에 떨고 있다. 먹고 마시는 생필품조차 사재기 등으로 수급차질이 발생한다면, 심각한 국가위기가 될수 있다. 정부는 조속히 생산과 공급체계를 면밀히 점검하여 생필품을 안정적으로 수급하여 혼란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현재 대구시내 선별진료소와 전화 연결이 불가하거나 안내멘트만 나와서 실제 유증상자들이 어떻게 할지를 몰라 갈팡질팡하고 있다. 또 확진판정자의 경우도 병실부족으로 가족과 함께 생활하여 추가확산이 걱정된다면서 확산방지를 위한 대책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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