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영천청도 미래통합당 김장주 예비후보는 27일 코로나 19 중증환자가 많은 청도에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청도지역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경북지역에서 가장 많고 사망자 또한 7명으로 국내 사망자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며 “중증 확진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의료장비와 의료진들이 보강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증 환자들을 돌보는 의료진들이 보호장구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기존 의료진들의 업무과중으로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중앙정부가 의료진을 추가로 파견하고 보호장구도 구비해줘 이들의 부담을 덜어줘야 하다”고 피력했다.

또한 “정부가 마스크 16만장을 청도에 보내줬지만 아직 시중에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이 부족하고 높은 가격에 팔리고 있는 만큼 추가로 지원이 필요하다”며 “또한 일용직 근로자나 아르바이트생들의 생계도 막막한 만큼 이들에게 긴급생계자금 지원도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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