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공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르완다 친구 3인방이 생애 첫 해산물 먹기에 도전한다.

27일(금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르완다 삼인방이 해산물 요리를 즐겼다.

살아있는 생선이 든 수조를 보며 신기해하던 파브리스는 해산물을 먹자고 제안한다. 바다가 없는 르완다에서 온 친구들은 "나 해산물 한 번도 안 먹어봐서 먹고 싶어"라며 흔쾌히 횟집에 들어간다.

그러나 한껏 들떠 식당에 들어선 친구들은 사진도 없이 한글로만 적혀진 메뉴판에 당황하고 말았다. 설상가상으로 사장님과 영어도 통하지 않자 브레제는 "난 해산물 하나도 몰라"라며 어려워했고 삼인방은 다시 밖으로 나가 수조에서 생선을 직접 골라 주문할 수밖에 없었다.

르완다 친구들은 먼저 차려진 꽁치구이, 미역국 등의 밑반찬에 반해 메인메뉴도 잊은 채 폭풍 먹방을 펼쳤고 처음 맛본 해산물에 완벽 적응했다. 하지만 주문한 회가 나오자 친구들은 크게 당황하고 급기야 사장님을 애타게 불렀는데. 과연 르완다 친구들이 사장님을 급히 불러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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